최근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최 군수의 선거법 위반 사항에 대한 판결이었다. 지난 7일 항소심에서 최 군수는 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상실할 위기에 놓였다. 현행 선거법에는 선출직 공무원은 1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그 직

고성시사신문   2016-10-14

제18호 태풍 '차바'는 실로 엄청나게 강했다. 그 위력적인 태풍이 한반도 전역을 할퀴면서 많은 생채기를 남겼다. 근래 드물게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퍼부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지고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전국 곳곳

고성시사신문   2016-10-07

최근 고성군이 처해있는 입장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나 다를 바 없다. 지난 23일 최 군수가 300만원의 벌금을 구형 받는 낭보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현행 선거법에는 선출직 공무원은 100만 원 이상의 벌금 등을 선고 받으면 그 직을 상실한다. 이로 인해

고성시사신문   2016-09-30

역대 최대 강진으로 진앙지인 경주뿐만 아니라 수도권까지 흔들리자 전국이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9일 규모 4.5와 21일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면서 경주지역

고성시사신문   2016-09-23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추석은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명절 중에서 가장 풍성한 때다. 폭염과 가뭄으로 이어졌지만 올해도 대풍을 기대하고 있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서 장맛비에 무너진 무덤 보

고성시사신문   2016-09-09

해마다 이맘때면 벌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사고로는 예초기에 의한 부상, 뱀 물림, 벌 쏘임 등이 있다. 특히 예초기의 칼날은 고속으로 회전하는데다 날카롭기 때문에 예초기 사용 시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

고성시사신문   2016-09-02

최평호 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극복을 위한 군민들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휴가까지 반납하고 민심을 챙기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역대 여느 시군단체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물론 수십 년 만의 폭염이라 휴가를 반납하고 민심수

고성시사신문   2016-08-26

요즘 무더위가 가히 살인적이다.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리면서 사망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사망자가 80대의 고령으로 더위에 취약한 연령층이라고는 하지만 예사롭지가 않다. 얼마 전 고성군에서도 온열환자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고성시사신문   2016-08-19

요즘 시·군 기초의회에 대한 사회적 눈길이 싸늘하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기초의회 의원들의 비리, 본연의 일보다는 자신들의 복지나 이익에 집착, 또는 감투싸움 따위의 소식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기초의회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만들어가고 있다

고성시사신문   2016-08-12

연일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린 지역이 다수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됐지만 여행코스를 아직까지 정하지 못한 가정도 많다. 벌써 주일째 지속되는 폭염으로 낮에는 불쾌지수가 80을 넘는가 하면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

고성시사신문   2016-07-30

고성군민상 수상 후보자 추천이 지난 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시상 부분으로는 지역사회개발ㆍ농림수산진흥ㆍ문화체육ㆍ애향분야(2인) 등 4개 분야 로서 수상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해야 하며 추천공고일 현재까지 등록거주지를 고성군에 두고

고성시사신문   2016-07-22

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구조조정은 사업체의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 이는 노동자와 경영진, 금융기관들까지 모든 주체들의 고통분담이 전제돼야 가능하다. 손발이 착착 맞아 돌아가도 어려운 형국인데 불구하

고성시사신문   2016-07-15

고성군의회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이 이루어졌다. 황보길 부의장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4명의 후보가 난립되었으나 결국 황보길 의원과 김홍식 의원의 표대결로 이루어 졌다. 전반기 의장단 구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문제는 이

고성시사신문   2016-07-08

고성읍 주변에는 크고 작은 가야의 고분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고분이 송학동 1호분이다. 송학동 고분군은 소가야의 왕족 또는 그에 버금가는 지배층의 무덤으로 소가야의 상징이라 알려져 있으며 사적 제119호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고성시사신문   2016-07-01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날이 있다. 우리 민족의 가장 아픈 과거로 수많은 국군과 UN참전용사의 희생이 있었던 6·25전쟁이다. 국군은 물론 당시 우방국에서도 많은 희생이 따랐다. 유엔의 16개국이 전투부대를 파견했고 5개국이

고성시사신문   2016-06-24

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내달 초에 치러짐에 따라 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후반기 의장 물망에는 현 부의장을 비롯한 3명이 의장 선거에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저마다 지역발전에 쏟은 그동안의 정열과 열정으로 후반기 의장 선출을 자신

고성시사신문   2016-06-17

최근 의원들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수의 의원들을 상대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수억원대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을 비롯해

고성시사신문   2016-06-10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국가가 제정했다. '순국선열 殉國先烈'이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먼저 죽은 열사'를 일컫는다 .'호국영령 護國英靈' 또한 같은 말로 국가를 위하여 나라를

고성시사신문   2016-06-03

고성군이 미래의 효율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장기종합발전계획(안)’ 수립에 대한 공청회가 25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4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상 이번 공청회는 앞서 실시한 주민여론조사를 토대로 고성

고성시사신문   2016-05-27

요즘 아침 일찍 고성군청 정문 앞에서 ‘성과급제’를 폐지하라고 쓰여 있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공무원노조원을 목격할 수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지난 16일부터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1인 시위 장면이다. 이를 두고 무심코 차를

고성시사신문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