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던 읍면장 회의를 정례화하여 군정수행을 원활히 하고, 군과 읍면간 소통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과 읍면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하여 군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 3. 19.(목) 8시 30분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읍면장 회의에서는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와 관련된 주민 여론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함께 당면 읍면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있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의 불안심리가 가중되어 있는 이 시기에 읍면장의 대민행정 수행 역할에 따라 군민의 행복지수가 달라지는 만큼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민생 현안과 즉결되는 사항은 군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주민 밀착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고성군은 읍면장 회의를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화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군청 내 IP방송 실시와 고성군 공식밴드 게시를 통해 군민에게 읍면 행정 추진사항을 공개하여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