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여 정치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해 2004년도에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예비후보자의 경우 당해 선거구역을 다니면서 명함을 배부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선거사무소를 설치하여 현수막 등을 게시할 수 있습니다. 선거사무소 외벽에는 간판․현판․현수막을 규격․수량 제한 없이 설치․게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선거사무소는 고정된 장소․시설에 1개소만 설치할 수 있으며, 현수막 등은 허위사실이나 후보자비방에 이르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명함을 제작하여 배부하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명함에는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기타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할 수 있으며, 지질․종수에 제한 없이 여러 종류로 제작도 가능합니다. 다만, 정기여객자동자, 터미널 개찰구의 안, 병원․종교시설 안에서는 배부할 수 없습니다.

 셋째,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을 전송하거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작성하여 배부할 수 있습니다. 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의 자신의 자신․성명․전화번호․학력․경력,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하여 발송할 수 없습니다. 

 넷째, 어깨띠 및 표지물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어깨띠 등에는 기호․성명 등 선거운동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전화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는 전화를 이용하여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자료제공 :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