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종순 위원장(부군수)을 비롯한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맡고 있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사업 추진 실적 및 2020년 사업 추진 계획 보고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 방안 ▲지역 사업자원 개발과 연계망 구축 방안 마련 등 전반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관련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종순 위원장(부군수)은 인사말에서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은 지역 공동체 모두의 일이라 생각하기에,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당부했다.

 이연옥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올해도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아이들이 더 이상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며, ”관내 아동들이 희망의 미래를 꿈꾸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성군 드림스타트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개소 후 7년째 관내 0세부터 만 12세의(초등 6년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영역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3개 분야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