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에서 실종된 A씨(여/50세)가 10시간 만에 발견되었다.

 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에 따르면 26일 고성읍 신월리에서 6시경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며 16시경 인근 선착장 주변 수중수색 끝에 A씨를 구조하였다.

 소방서는 구조대 드론, 전문구급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 및 해안도로 인근을 수색하였고, 경찰, 해경과 합동으로 CCTV 분석 결과 선착장에서 A씨의 신발을 발견하여 구조대원 2명이 수중수색 끝에 실종 10시간 만에 A씨를 구조하였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