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유병조)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들뜨고 긴장이 완화된 분위기로 인해 강력범죄발생 우려와 관내 교통사망사고 증가로 잉여 순찰차량을 가시적 순찰활동에 집중 투입,  2. 1. 까지 누비기식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해 나갈 방침이다.

 누비기식 집중순찰활동은 주·야간 2시간씩 교통·공룡·회화순찰차량을 각 1대씩 투입, 국도(14번·33번 국도), 고성읍·회화면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을 순환하는 합동 순찰활동이다.

 특히,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주민 안전을 위해 빈집털이 절도·對여성범죄 등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범죄행위 예방과 신속한 범인검거를 위한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피해금액이 크고 회복이 어려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미리 금융기관과 협조하여 예방에 집중키로 하였다.

 고성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가시적 순찰활동전개로 안전한 고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