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를 계기로 관내 ESS 안전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ESS 화재는 총 12건으로 약 130억원의 재산피해를 가져왔다. 이에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고성소방서에서는 관내 ESS 6개소에 대해 안전지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김홍찬 서장이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ESS 대상물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사례를 전파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화재예방을 당부하였고, 전 센터에 ESS 화재대응지침을 시달하여 전기화재 대응 방법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홍찬 서장은 “ESS 안정성 확보를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우리 관내에는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