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성지회(지회장 오경기)회원들이 안보견학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0일 거제 포로수용소를 탐방하면서 당시 동족간의 비극을 상기 하면서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거제포로수용소는 6.25 전쟁당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1951년 2월부터 360만평의 부지에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했으며, 1953년 휴전협정 조인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폐쇄 지금은 잔존유적으로 1983년 문화재 제99호로 지정됐다.
 이번 안보견학 탐방은 행복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회원들의 사기 앙양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조직 간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출범, 2003년 창립 49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유일의 이념운동단체이다.
 연맹은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발전시키기 위한 연구 및 홍보, 대 국민 캠페인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열린 마음 열린 사회', 사랑의 연결고리 잇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