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유승규)은 8월 9일부터 10일(1박2일)까지 KAIST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70명, 영재원 강사 7명, 지원청 인솔책임자 1명(총 78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평상 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전문적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반 교과과정에서 체험하기 힘든 실험, 실습교육을 통해 수학 및 과학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캠프 교육 프로그램은 학문 분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해소 및 진로 선택의 기회와 가능성을 알아보는 진로탐색 멘토링, 교육연구시설을 돌아보며 미래 과학기술인재로서의 동기를 부여하는 캠퍼스 투어, KAIST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융합과학 및 공학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KAIST 멘토들과의 관계를 통해 롤모델을 발견할 수 있었고, 꿈에 대해 생각하고 로드맵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은 “미래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지적인 욕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