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8월 3일(금) 13시 고성도서관에서 관내 단설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1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분야 반부패·청렴 및 급식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문화 정착과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 경상남도교육청 김태균 사무관의 ‘청렴! 소통! 신뢰! 만사형통 경남학교급식’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도인택 담당자의 ‘급식소 재해사례로 본 안전 예방대책’ ▲ 한국신바람연구소 권영복 소장의 ‘내가 웃으면, 학생이 웃는다!’ ▲ 고성교육지원청 이미영 팀장의 ‘하절기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렴분야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급식을 위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방법과 역할을「무엇이 불편할까?」,「어떤 변화가 필요할까?」,「현안과제」등 분야별로 안내하여 학교급식관계자의 인식개선을 촉구하였고,
  안전분야는 자주 일어나는 5대 산업안전사고(전도, 화재, 절상, 요통, 충돌)와 식중독 사고를 중점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실천중심으로 알려주어 실무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안전사고와 청렴이란 의미가 단순히 다른 사람 얘기라고 생각했으나 앞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변화해 가야하는 시대적 소명이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올 상반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컨설팅」을 기 실시한 바 있다. 

 고성교육지원청 유승규 교육장은 “급식관계자의 사명감과 노력 덕분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급식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방학중 충분한 휴식을 통해 본인의 건강관리 또한 놓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