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아침 철성고등학교(교장 남용섭) 교문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안전한 등교의 날」이 실시되었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을 맞이하여 철성고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을 확대하고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전 교직원과 꿈나르미보안관이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 지키기에 나섰다.

 아침 등굣길은 오가는 차량이 많고 주정차 문제가 있어 보행하는 학생들에게 위험이 된다. 남용섭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안전한 등교의 날」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타고 오는 차의 주정차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고, 인도와 횡단보도를 통한 등교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지도하였다.
 
 또한 철성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훈련 경험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5월 16일 전국 민방위훈련 시 지진대피훈련과 5월 17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취약 분야를 대비한 체계적인 계획에 따른 재난유형별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시의 임무를 습득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훈련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