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0일 오후, 고성읍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을 비롯해 고성교육지원청, 고성소방서, 군청 재난관련 부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고성읍사무소에서 강병원까지 ‘안전한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으로부터’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응급처치 요령 등을 적극 홍보했다.
 김성태 안전총괄과장은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특별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