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면장 김주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지방도 1010호선 자란만 해안 벚꽃 가로수길(10km) 및 휴게동산(5개소), 생활주변 녹화지에 대한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하일면 새마을협의회, 하일면 청년회 등 민간 봉사 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작업은 하일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송천 2구 김판열 새마을지도자는 “작업은 힘들지만 우리 삶의 터전인 고향 하일면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음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일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하일면장은 “더운 날씨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하일만들기를 위해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일면을 찾는 내방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