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마암면민 한마당 축제가 지난 4일 마암 초등학교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황대열 군의회의장, 하학렬 도의원, 정호용·황보길 의원, 내·외빈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면민들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희대 마암면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한마당 잔치이며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봉사정신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마암면 출신 울산광역시 소재 동덕산업가수(주) 대표이사 이영도 외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마암초등학교 1학년 배가영, 최주혁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경기에선 마을 대표선수와 주민들은 윷놀이, 투호놀이, 2인3각 경기, 제기차기 등으로 한마음이 되어 마암면민이 화합하는 큰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경기결과에서는 보대마을이 종합 우승, 동정마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여러 초청가수들과 마암면민들의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으며 최대정(석마마을)씨가 노래자랑 1등을 차지했다.

문상부 마암면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로 마암면민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협조 해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님과 면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